브라이스턴 BDP-2 튜닝 summary 브라이스턴 BDP

브라이스턴 BDP-2의 2014년 4월 23일자 튜닝을 그림으로 표시해 봤습니다.
아마도 이 중에서 SMPS 보드 아래에 테플론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제일 어려운 작업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SMPS 전원은 진동량이 많지 않을것 같으니 skip해도 대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뚜껑을 체결하는 나사는 느슨하게 채우고 상판 위에는 오야이데 INS-SQ(눕혀둠)와 오야이데 INS-CF(세워둠)를 각각 하나씩 올려놓았습니다. 

심포지엄 웬일이니... 브라이스턴 BDP-2 Take Off! 브라이스턴 BDP

GLV에 방문해 보니 브라이스턴 BDP-2 몸통 아래를 심포지엄 Fat Padz로 지지해 두었더군요. (정확한 명칭은 이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진동관련 액세서리로 스테인레스 판 사이에 다공성 물질로 채워두었습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왠일로 받쳤나 해서 사장님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공간이 좀 더 잘 표현된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저도 따라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종결합 샌드위치 구조는 과학적으로 설득력이 있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이 집으로 도착하긴 했는데 제가 받은 것은 엄청 얄팍한 것이더군요. 저는 Point Pod라는 모델을 구입했던 거였습니다. 
두께가 8mm 밖에 되지 않는지라 브라이스턴 BDP-2 본체 아래에 바로 괼 수는 없었고요 발을 떼어내거나 오야이데 INS-BS 발 아래에 괴어두거나 해야 했습니다.
랙에 들어가 있는 브라이스턴 BDP-2를 꺼내기가 귀찮아 오야이데 INS-BS 아래에 둬밨습니다.

음... 그냥 스텐레스 스틸의 소리더군요.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바로 빼놨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 후 브리카스티 M1 DAC 위에 올려둔 Finite Elemente 1000Hz Resonator를 필요하신 분에게 빌려줄 일이 생겼는데요... 1000Hz Resonator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시스템과 다른 음원으로 들은거라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느낌상으로 제가 튜닝해 둔 브라이스턴 BDP-2 소리가 좀 더 맨숭맨숭한 것 같습니다. 브라이스턴 DAC의 기판 아래에 테플론 테이프를 사용해 보고 제거시켜본 경험으로 판단해 보자면 제가 브라이스턴 BDP-2에 해두었던 댐핑 조치가 좀 지나친 것 같았습니다. 

저는 브라이스턴 BDP-2의 모든 부속의 결속부위에 테플론 테이프 한겹 깔아주어 진동을 댐핑 시켜두었는데... 여기서 일부분을 덜어내 보기로 했습니다. 진동원인 HDD와 보조전원 (SMPS)이 장착된 보드에는 테플론 테이프를 그대로 존속시키고 진동의 피해를 보는 쪽인 메인보드와 사운드카드 그리고 디지털 출력보드쪽은 테플론 테이프를 거둬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들어봤는데 예상과 맞게 좋아진 부분이 있는가 하면 예상을 벗어나서 나빠진 것도 생기더군요. 현재 체결 조합에서의 한계에 부딪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오야이데 INS-BS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심포지엄 Point Pads 단독효과가 어떤지 한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오야이데 INS-BS를 모두 떼어내고 심포지엄 Point Pads를 브라이스턴 BDP-2 본체 아래에 괴었습니다. 
그랬더니 소리의 펼쳐짐이 자연스러워지고 어색한 부분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브라이스턴 BDP-2 소리를 좋게 만들어 보겠다고 설쳤지만 그동안 먼 외각으로 엄청 뛰쳐다녔던 것 같습니다. 
브라이스턴 BDP-2의 소리 완성도를 이렇게 쉽게 높일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브라이스턴 BDP-2의 몸체가 철판이 아니라 알루미늄판으로 되었더라면 absolute sound를 낼 수 있었을 것 같아요.

토르: 다크월드 공연,영화,연주에 대한 생각

예전에 비하면 스토리가 좋아지기는 했지만... 봉인된 무기라는 설정은 어째 좀 어색합니다. 차라이 이 스토리의 일부를 그린 랜턴에 넘겼더라면 그린 랜턴이 좀 더 입체적인 영화가 되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엔 토르가 감쪽같이 속았으니 다음편도 나오게 될 것 같네요.


브라이스턴 SP3 퓨즈 교체

브라이스턴 SP3를 번인시킨지 500 시간이 경과되어 소리가 웬만큼 풀리게 되었고요, 이 제품은 의외로(?) 케이스나 오리지널 발이 소리에 주는 영향이 적어서 애먹이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웬일인가 싶었는데 그 이유는 나중에야 알게 됩니다.

앞서 밝힌대로 SP3에 입력단별로 스피커 설정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헤매던 당시 오리지널 발을 오야이데 INS-BS로 변경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헤메임은 발을 바꾼다고 해서 끝낼 수 없었고요... 스피커 설정을 제대로 하는 순간에야 비로소 해소가 되었죠.

브라이스턴 SP3는 브라이스턴 BDP-2와는 달리 손을 많이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오리지널 유리관 퓨즈로는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앞서 브라이스턴 BDP-2에 하이파이튜닝 수프림 Copper 퓨즈로 교체해 본 경험으로는 막선 파워코드를 사용하다가 오디오 그레이드의 파워코드로 교체한 것 같은 효과가 나타났었기에 SP3에서도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봤습니다.

SP3의 뚜껑이 너무 강하게 체결되어 있어서 공구를 몇개 망가트린 후에야 겨우 뚜껑을 열고 퓨즈를 갈 수 있었습니다. ㅠㅠ
살펴보니 바닥판과 상판이 모두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더군요. 다른 브라이스턴 제품들과 소리의 느낌이 다른 이유는 거기에 있었던 듯 합니다. (참고로 브라이스턴 BDP-2의 상하판은 모두 철판입니다. BDP-2의 케이스를 알루미늄으로 만든 스페셜 에디션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어렵사리 SP3의 휴즈를 교체해 봤으나 단번에 이거다 싶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은 것 같고요 적합한 휴즈가 있는지 추가로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브라이스턴 SP3 설정

구입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야 안정적이라는 얘기를 듣고 펌웨어 업데이트만 했습니다.
그러나 매뉴얼을 제대로 읽어 보지 않는 바람에 설정이 잘못된 줄 모르고 사용해 왔네요. 
이 제품은 모든 입력의 초기 설정이 서브우퍼가 달려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서브우퍼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80Hz 아랫쪽의 소리는 나오지 않게 됩니다. 
저는 서브우퍼 팔아먹은지 오래 되었죠.

블루레이 연결은 스피커 종류, 스피커의 거리, 스피커의 음량을 매뉴얼로 세팅해야 하므로 하루 만에 대역이 잘리지 않은 소리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셋톱박스의 디폴트 설정도 서브우퍼가 달려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지 모르고 있어서 일주일간 80Hz 아랫쪽의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아날로그 오디오 신호를 받아주는 밸런스 입력에도 디폴트 설정은 서브우퍼가 달려있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마찬가지로 80Hz 아래쪽의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80Hz 아래가 있고 없고가 차이를 많이 만들어내는군요. 설정이 잘못된 줄도 모르고 소리가 가벼운 제품이 아닌가 오해할 뻔 하기도 했었습니다.^^

블루레이 음악 공연물에는 스테레오 PCM과 멀티채널 오디오 트랙이 수록 되어 있습니다. 스테레오 PCM을 제대로 재생하려면 서라운드 모드를 'pass through'로 두어야 하는데 그것도 잘 모르고 있었네요. 그동안 5.1채널을 스테레오로 다운믹스시키는 'stereo' 모드로 사용해왔더랬습니다.

모르고 사용하는 바람에 손해보는게 더 있는지 매뉴얼을 읽어봐야 겠습니다.

겨울왕국 3D 공연,영화,연주에 대한 생각


겨울왕국 3D을 보고 그 다음날 라푼젤 3D을 봤습니다.

blu-ray닷컴에서 라푼젤의 3D 구현에 대해 만점을 주어 평가했는데... 그 이후에 나온 겨울왕국 3D가 좀 더 완성도 높은 3D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라푼젤 때만해도 원경, 주인공, 전경을 배치하는 디즈니의 전통적인 화면구성을 많이 사용하고 배경을 단순화시켜 연극 무대같은 느낌을 주도록 접근했던 것 같은데... 겨울왕국에서는 화면구성과 배경처리를 3D에 맞도록 진일보시킨 것 같습니다. 야외 씬 뿐만 아니라 실내 씬에서도 3D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네요. 

근래들어 3D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많이 낮아졌었는데 겨울왕국으로 인해 다시 3D의 능력에 주목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HFPA로 나와주었으면 하는 음반들

벤자민 그로스노버 - 쇼팽, 리스트, 라벨, 데카








엘렌 그리모 -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도이치 그라모폰









쥴리아 레즈네바 - 알렐루이아, 데카








루치아노 파바로티 - 24 Greatest HD Tracks, 데카








마티아스 괴르네 - 슈베르트 백조의 노래, 하모니아 문디








연주와 녹음이 모두 좋은 레코딩인데 이런 것들이 HFPA로 나와준다면 이 포맷의 포텐셜을 보여주고 마스터 오디오에 실린 어마어마한 음악의 표현력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파바로티의 경우 녹음이 완전 좋지는 않지만 CD에 비해서 어마어마하게 향상된 표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PS. 2014-04-17에 덧붙임
Diano Krall의 All for you 24/96kHz도 HFPA로 발매되기를 희망합니다. 
24/96kHz 마스터 음원을 들어보시면 16/44.1kHz가 연주가가 표현할 수 있는 흥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규격이라는 것을 알고 경악하실 것입니다. 일단 그 차이를 알게 되면 다시는 CD를 들을 수 없게 될 것이 확실합니다.

랑랑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블루레이 공연,영화,연주에 대한 생각

랑랑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블루레이 타이틀은 녹음장면을 영상으로 잡은 것과 블루레이 오디오 (HFPA)를 모두 수록해 줬습니다. 블루레이 오디오 레이어를 트랙을 리핑해서 들어보면 음질 수준이 좋습니다. CD에서 리핑한 것과 비교해 보면 모든 면에서 비교 안될 정도로 뛰어난 소리를 들려줍니다.

HFPA로 접하기 전에 CD를 먼저 접했는데 이때 CD를 리핑해서 들었을 때는 연주 좋다며 감탄했었는데... HFPA를 리핑해서 들어보고 나니 CD리핑 소리는 아주 후지게 들립니다. 과장을 섞어 표현하자면 귀에서 피나올 것 같더군요. 소니도 마스터 오디오를 CD로 변환시켜 담는 기술이 좀 뒤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영상물의 오디오 퀄리티 점고 필요해요 공연,영화,연주에 대한 생각

호아킨 아추카로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데뷔한지 50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발매해 줬는데요. 거기 실린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24bit 48kHz PCM 녹음이 영상이 들어가 있는 것 중에서는 상질에 속하는 것 같길래... PCM으로 리핑해서 브라이스턴 BDP-2와 브리카스티 M1 DAC로 재생시켜 봤습니다. 

그러나 확인해 보니 도이치그라마폰에서 발매한 그뤼모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24bit 96kHz PCM 녹음에 미치지는 못하더군요. 그 동안 괜찮게 느껴왔던 영상물의 음질에 대한 평가를 다시 영점조정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라운드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야마하 CX-A5000 서라운드 프로세서를 도입하고 즐거움을 만끽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음악 재생에 대해서 원하는 기대치를 만족시켜주지는 못해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영화만 보면 되긴 하지만... 결국 고민 끝에 윗등급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브라이스턴 SP3. 
브라이스턴 SP3의 정체를 모두 파악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브라이스턴의 프리앰프 만드는 실력에 대해서 좋게봐왔고 영상회로를 배제하는 제품설계 컨셉에 공감하게 되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GLV 사장님으로부터 이 제품이 번인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역시나 처음 며칠간은 기대했던 소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희끄무레한 광채가 느껴지는 소리였습니다. 번인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 24시간 번인시키기로 했고 그 일에는 셋탑박스의 HDMI 출력이 적격이었습니다. 
100시간이 경과되자 불편한 소리가 사라지기 시작했고 150시간이 경과되자 조금 더 소리가 풀려서 클래식 음악을 어느 정도 들을만하게 된 것 같습니다.

번인이 되기 전에는 바이얼린 협주곡을 들었을 때 바이얼린 소리가 인공적인 느낌을 주었고 오케스트러의 그르렁 대는 느낌을 살릴 수 없었습니다. 번인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서 바이얼린에서 어색한 소리가 사라지게 되고 오케스트러 부분의 다이나믹스와 몸뚱이의 몸집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찌 하다보니 결국에는 SACD 멀티채널 소리도 좋게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네요. 그러나 때는 이미 이젠 블루레이 오디오 (HFPA)가 더 소리가 좋은 시절이 되어 버렸습니다.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가 돈을 모으는 속도보다 빠르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벌이는 빤한데 기준도 높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쫓다보니 가랭이 쫙 벌어졌습니다. 
오랫동안 허리띠 졸라매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이제는 마음 편하게 음악 공연물을 즐길 수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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