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저는 MBTI상으로 ISTP (내향적 사고형) 타입의 사람에 해당합니다. 혈액형은 AB형. 연구직 회사원입니다.
저는 청소년기에 피아노의 멋진 소리에 매료되었고, 사회인이 되고 나서는 오디오에서 제대로 소리를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디지털로 저장된 음원을 음악적으로 재생될 수 있게 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공연 영상물이나 영화의 사운드 트랙을 제대로 재생해 내는 것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 인터넷이 열린 직후에 생긴 오디오 리뷰 전문 사이트를 통해 오디오 리뷰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휴지기 없이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오디오와 관련한 블로그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100만명이 넘는 분들이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 공연,영화,연주에 대한 생각

'토르: 천둥의 신' (2011)은 하품이 나올 정도고 '토르: 다크 월드' (2013)에서 약간 나아지기는 했지만 이것도 상대적으로 나은 정도지 그저 그런 수준이어서 '토르: 라그나로크'에는 그닥 기대를 별로 하지 않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펑키한 분위기에 지루할 틈이 없이 구성이 된 데다가 브룬힐데가 회상하는 헬라와 발키리의 전투씬은 장엄하기도 합니다.

마블 코믹스에서 나온 영화 중에 가장 특이하고 재미있었던 것이 '앤트맨'(2015)이었는데, 토르 라그나로크는 코믹한 것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화적인 구성까지 잘 버무려져 있기까지 해서 완성도의 레벨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이런 영화를 만든 사람들 정말 대단합니다.


오디오퀘스트 지브랄타 스피커 케이블 짧은 리뷰/인상


오디오퀘스트 지브랄타 스피커 케이블은 더블 스타쿼드 방식의 케이블로 바이와이어링으로 결선할 수도 있고, 싱글와이어링으로 결선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싱글와이어링으로 연결해서 사용한 경우는 덤벼드는 듯이 무식한 소리가 나서 사용하기 곤란합니다. 그래서는 안된다고 적극 말리고 싶은 소리입니다.
바이와이어링으로 연결했을 때만 밸런스가 잘 잡힌 소리가 나므로 결선 방법에 극히 유의해야 합니다.

다른 스피커케이블도 그렇겠지만 오디오퀘스트 지브랄타 스피커 케이블도 터미네이션 방법에 따라 소리가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합니다. 좋겠거니 해서 알려진 브랜드의 단자를 사용해서 터미네이션을 시도해 봤는데 기대했던 것과 다른 결과가 나오곤 하네요.

시행착오를 거쳐서 지금은 앰프쪽에 wiredream 순은말굽단자를 터미네이션하고, 스피커쪽에는 WBT 클림프 슬리브로 터미네이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피커 쪽에 순은말굽단자로 터미네이션해서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심선의 구경이 얇아서 입니다)

패브릭 재질의 겉피복은 소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 벗겨내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몇가지 hidden secret을 모두 다 풀고 났다면 그 다음에는 다 잊고 즐겨도 됩니다.

저스티스 리그 공연,영화,연주에 대한 생각

이런 영화를 처음 보신 분이라면 만화같은 설정에 놀라고 한숨만 나오실테지만 이미 마블 시리즈 영화를 봐왔던 사람이라면 많이 무뎌져서 이런 설정에 그다지 놀라지는 않을 겁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게 봤습니다.

전작 배트맨대 슈퍼맨의 경우 제작진이 다크한 느낌을 줘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렸고 그런 잘못된 목표를 관객에게까지 관철시키려 했던 것에 진저리치게 만들었는데... 저스티스 리그를 만들 때는 그런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나 봅니다.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부분이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느꼈습니다. 저스티스 리그에서 다루는 내용은 많지만 빠르게 전개시켜서 관객을 지루하게 느끼게 만들지는 않은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에 유머를 배치한 센스도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배트맨은 먼 곳에서 적이 몰려올 것을 알고서 초능력자 메타휴먼 전사를 규합하여 동맹팀을 만들려 합니다. 배트맨은 아쿠아 맨, 플래쉬 맨을 영입하고, 원더우먼은 아마존에서 보낸 위험 신호를 접하고 배트맨을 찾아갑니다. 곧이어 빅터 스톤도 합류하게 됩니다. 급조된 팀에서 원더우먼은 한쪽으로 쏠리는 아이디어에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하고 메타휴먼 사이에 생기는 긴장이나 기세다툼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이 여러 난관을 돌파하면서 저스티스 리그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게 이 영화를 끌고온 동력입니다. 그런데 스테판 울프를 맞서는 과정이나 난관이 그닥 심각하지 않게 보였습니다. 이런 허무한 점이 이 영화의 약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저스티스 리그가 결성되기는 했는데... 이들이 가진 능력이 워낙 수퍼 파워다 보니 힘을 뭉쳐서 대적하지 않으면 안될 다음 악당은 누구일까 궁금합니다. 이미 슈퍼맨과 동격 수준이거나 그 이상의 능력을 갖추었을 것 같은 악역을 많이 보아온 것 같아서요. 이런 궁금증에 대한 힌트는 쿠키 영상에 들어있는 것 같긴 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자연스레 어벤져스와 다른점을 생각해 보게 되네요.

마블의 어벤져스 멤버는 의욕이 넘칩니다. 어벤져스 일원은 뜻은 같이 하지만 기질이 다르다 보니 해결방식이 다른 두 무리로 나뉘어 서로 의견 대립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그에 비하면 DC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 멤버는 각자 슈퍼 파워를 가지고는 있지만 어느 무리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해서 소속감이 부족하고 한 걸음 뒤에서 관망하는 주변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배트맨과 슈퍼맨만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일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슈퍼맨이 죽었으니 배트맨 혼자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생기게 됩니다. 배트맨이 원더우먼에게 좀 더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하는 이유도 그 때문 이라고 해야겠습니다.
이런 구성원의 특성상 어벤져스는 매번 일할 때마다 관점의 차이를 조정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일을 망치기 쉬운 반면, 저스티스 리그는 나서야 할 일이 있을 때 관망하는 멤버에게 그 일이 의미가 있는 일임을 설파하고 적극성을 띄고 행동하도록 독려하는 절차를 거져야 한다는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다시 말해서 어벤져스는 행동의 방향성을 맞추는 게 어렵고, 저스티스 리그는 행동에 나서게 하는 시점을 맞추는 게 어렵다 이렇게 요약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문득 이 영화가 엑스맨 시리즈의 영화와 닮은 점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프로페서 X가 뮤턴트를 일일이 리크루팅하는 과정이 배트맨이 메타휴먼을 리크루팅하는 과정과 상당히 비슷해 보였습니다.

스위칭 허브 연결 포트에 따라서도 소리 다르군요 네트워크 시스템

네트워크 시스템에 한동안 신경을 끄고 있던지라 이쪽 경험이 좀 뒤쳐졌네요. 스위칭 허브의 포트에 따라서 소리가 다르다는 얘기를 듣고 테스트 해보기로 했습니다.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결론만 말하면 그 얘기가 맞더군요.

제가 사용한 SMC 스위칭 허브는 5포트짜리라 모든 경우의 수로 테스트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덜 걸렸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음원은 김선욱이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의 1악장 또는 2악장입니다.

1번 포트에 랜 출력을 고정하고 2번, 3번, 4번, 5번 포트에 랜 입력을 연결해 들어보고, 2번 포트에 랜 출력을 고정하고 1번, 3번, 4번, 5번 포트에 랜입력을 연결해 들어보는 식으로 해서 비교 청취해 봤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표현의 풍부함이 줄어들고 깡통 소리를 낸다거나, 풍부함이 살아나면서 벨벳 글러브를 낀 주먹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전수검사를 통해서 낙제를 면한 다섯 조합으로 다시 2차 경선을 치뤘습니다. 여기서도 상대적으로 단순하게 들리거나, 울림의 서스테인이 좋게 들리거나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2차 경선을 통해 최종적으로 2개의 조합이 남았습니다. 제가 예상하기로는 마지막 두 조합 사이의 음질 차이는 별로 크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정작 비교해 보니 그렇지는 않더군요... 2개의 조합에서도 좀 더 퀄리티 높은 재생과 재생이 덜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뉘더군요.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스위칭 허브에는 음질상 최적 포트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아는 분에게 8 포트짜리 스위칭 허브를 빌린게 있는데... 이 스위칭 허브에도 최적 포트를 찾아보는 테스트를 해보기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8포트짜리다 보니 엄두가 나지는 않네요.

음악을 안하고 오디오만 해서 다행입니다



500불 짜리 활, 4만불짜리 활, 9만불짜리 활, 16만불짜리 활을 썼을 때 어떤 소리가 나는지 비교해 주는 영상입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바이얼린은 1690년산 스트라디바리 입니다.
바이얼리니스트는 Esther Abrami, 비교를 위해 느린 곡과 빠른 곡을 각각 연주해 주셨습니다.

윈도우10이 깔려있는 맥미니에 오디오퀘스트 드라곤플라이 USB DAC 1.2와 막선으로 연결한 오디오엔진 A2 액티브 스피커에서도 차이를 잘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만 했길래 다행입니다. 음악을 했더라면 좌절을 느끼고 빨리 포기했을 것 같아요.

추천기기: 스피커 케이블 추천하고픈 오디오

추천 스피커 케이블을 따로 분리했습니다.
나열 순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리스트에 끝부분은 올라온 것은 최근에 추가된 것을 의미할 뿐입니다.

킴버 셀렉트 KS-6068

추천보류 - 단종되었거나 오래되어 재확인 필요
트랜스페어런트 뮤직웨이브 레퍼런스 <Link>
킴버 셀렉트 KS-3038 (단종, 고유 특성이 있는 편이나 잘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도 있음)
트랜스페어런트 뮤직웨이브 울트라 <Link>
트랜스페어런트 뮤직웨이브 레퍼런스 XL <Link>
노도스트 Norse Bi-Wire Jumpers (연결 방법에 따라 소리 달라짐에 유의할 것)
HGA X-32
오디오퀘스트 지브랄타 (바이와이어링인 경우에만 추천, 단종) <Link>


추천기기: 파워코드 추천하고픈 오디오

추천 파워코드를 따로 분리했습니다.
나열 순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리스트에 끝부분은 올라온 것은 최근에 추가된 것을 의미할 뿐입니다.

오디오퀘스트 NRG-4 (오리지널 단자는 추천할 수 없음. 오리지널 단자는 제거하고 리터미네이션 해야 함)
와이어월드 일렉트라 7 파워코드
트랜스페어런트 오퍼스 파워코드

추천 보류 - 단종되었거나 오래되어 재확인 필요
오랄 심포닉스 미싱 큐브 (단종)
킴버 PK-10 Palladian <Link>
트랜스페어런트 Powerlink MM2 (2010년형, 슈코단자교체 필수, 단종)
오야이데 츠나미 GPXe V2
션야타 킹 코브라 CX (트랜스포트에 적합, 단종) <Link>
션야타 지트론 코브라 (트랜스포트에 적합)
오야이데 츠나미 V2 + 오야이데 C-079, P-079e 단자 터미네이션
트랜스페어런트 Powerlink MM2X <Link>
쿠발라 소스나 일레이션 파워코드
NBS Statement (단종) <Link>
노도스트 바할라2 파워코드 <Link>
시너지스틱 리서치 갈릴레오 UEF 파워코드

추천기기: 인터커넥트 추천하고픈 오디오

추천 인터커넥트를 따로 분리했습니다.
나열 순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리스트에 끝부분은 올라온 것은 최근에 추가된 것을 의미할 뿐입니다.

싱글엔디드 (RCA)
젠사티 #1
킴버 Select KS-1016

밸런스드 (XLR)
트랜스페어런트 매그넘 오퍼스

추천 보류 - 단종되었거나 오래되어 재확인 필요
싱글엔디드 (RCA)
HGA DNA
솔리톤 파울리 S1 <Link>
비올라 단종 <Link>

밸런스드 (XLR)
Sunny Cable S600X 단종 <Link>
아르젠토 FMR
JPS Labs Aluminata
P.S.C custom 1.5
Stereovox Reference SEI-600II
와이어월드 플래티넘 이클립스 6 단종
솔리톤 SBS12
Sunny Cable S1000X 단종
노도스트 오딘
오야이데 Terzo V2 XX (일본에서 터미네이션한 것)

클라세 CA-M300 입성

2006 년 1월달에 입성해서 무려 12년간이나 안방마님으로 버텨온 크렐 FPB300이 퇴역하고 그 자리를 클라세 CA-M300이 차지했습니다.
그동안 몇 개의 파워앰프가 안방마님 자리를 노렸지만 구동력이 미치지 못하던지 음색이 미치지 못하던지 대역 밸런스가 미치지 못하던지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 자리를 빼앗지 못했는데 클라세 CA-M300이 그 어려운 일을 해냈군요.

예전에는 오디오 랙 높이까지 책을 쌓아올리고 난 후에 파워앰프를 올리고 내리고 했었는데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발판을 이용해서 파워앰프를 올리고 내립니다. 이런 깔맞춤 받침이 있으면 혼자힘으로도 어렵지 않게 잘 처리할 수 있어요.

CA-M300는 300와트 모델이지만 샤시는 600와트 모델과 동일한 샤시를 사용하고 있어서 떡대는 일단 크게 나오네요.
제가 보기에는 멀끔하게 잘 생겼는데 대칭 강박이 있는 사람에게는 견디기 어려운 디자인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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