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의 공격에 대비했습니다

유튜브 링크 건것 까지 문제삼을 수 있다고 하니... 블로그에서 동영상 링크와 가사가 나와 있는 부분을 일제 정리했습니다.

by 레이커 | 2009/06/29 00:11 | 트랙백 | 덧글(0)

삼손과 데릴라 DVD

오페라 갈라 바덴바덴 실황에서 모든 가수들이 화려하고 신나고 아름다운 노래들을 뽐내었지만 그 공연물은 몇 번 보다 보니 웬지 가슴에 남는 것은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챠가 부른 생상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에 나오는 데릴라의 아리아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였습니다.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Mon coeur s'ouvre a ta voix 로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그런 강렬한 인상에 힘입에 오페라 DVD도 보게 되었습니다.


1막은 지루했습니다. 성경속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만든 음악작품이 별로 좋은게 없다더니만 정말 그렇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데릴라의 성격이나 대사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2막은 단 세 사람만 등장하는데 여주인공이 오랜 시간동안 마라톤 하듯이 노래해야 하는 난곡이더군요.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는 2막의 맨 마지막 부분에서 삼손의 마음을 파고들어 비밀을 털어놓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클라이 맥스 부분에 해당합니다. 그 곡이 그렇게 치명적인 것이었는지 몰랐습니다. 역시 오페라는 한글 자막을 봐야 시원하게 내용을 알 수 있겠더군요.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에서도 청순하고 백치같은 여인 엘자가 결혼 첫날밤을 지내면서 남편인 로엔그린에게 비밀을 털어놓으라고 옥신각신하는 부분이 나오며 결국 비밀을 털어놓게 되면서 파국을 맞게 되는데 삼손과 데릴라에서도 데릴라가 삼손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서 낙담하는 척 불쌍한 척 하는 부분이 나오는군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자가 하는 짓이나 여자가 하는 짓이나 달라진게 없다는 동질성에서 놀라게 됩니다.

3막에서는 역동적인 군무가 등장하는데 장관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오페라의 짜임새는 약간 덜한것 같긴 하지만 좋은 곡과 훌륭한 성악가들이 빛내 주었습니다. 그리고 곡의 엉성한 부분은 무대 연출과 군무 등의 강렬함으로 잘 마무리된것 같습니다. 도밍고는 삼손역에 잘 어울렸던 것 같고 데릴라 역을 맡은 올가 보로디나도 은근히 섹시한 것이 역에 잘 어울리는것 같더군요.

by 레이커 | 2009/06/28 12:25 | 트랙백 | 덧글(0)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소녀시대의 디지털 싱글곡 소원을 말해봐는 핑클의 NOW를 들었을 때만큼이나 놀라움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노래도 몽환적이고, 다리도 쭉쭉 뻗어주고 꼬아주고, 거기다가 잦은 플래쉬까지... 대뇌에 자극이 쏙쏙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SM기획에서 남자들을 죽일려고 아주 강한 환각성 비디오를 만든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만들어도 되는건지...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검색해 보세요.

by 레이커 | 2009/06/28 11:09 | 트랙백 | 덧글(1)

JET 기술이 채용된 Firewire 오디오 인터페이스

S/PDIF의 디지털 오디오 전송은 전용선로를 통해 연속적으로 디지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Firewire라던지 USB를 이용한 디지털 오디오 전송은 패킷 형태로 디지털 신호를 보냅니다. 이런 패킷 형태의 디지털 신호를 보내는 것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보내는 데에는 적합하지만 지터라는 면에서는 별 대책이 없습니다. 

흔히 Firewire전송을 채택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성능이 USB를 채택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성능보다 낫다는 얘기를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관점에 따라 해당되기도 하고 해당되지 않기도 하는 말일 뿐입니다. 정작 오디오애호가들이 신경을 곤두세우는 음질이라는 부분에서 보자면 어떤 캠프의 제품이나 음질을 최우선시한 기술을 채택하지 않으면 좋은 소리를 낼 수 없습니다. WEISS의 Firewire기반 제품들이 오디오적인 성능이 좋다고 해서 Firewire의 음질적인 성능이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JET PLL이란 기술이 있어서 그런것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마찬가지로 USB를 채택하더라도 TAS1020B칩을 사용하고 Streamlength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좋은 오디오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WEISS의 firewire기반 제품들 (Minerva, DAC2, VESTA)은 패킷으로 전송되는 Firewire연결에서 취약하기 쉬운 지터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서 JET PLL이란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더블 PLL로서 패킷 단위로 받은 데이터를 디지털 방식의 PLL을 적용시키고 그 후에 다시 아날로그 PLL을 적용시켜서 두 번에 걸쳐 지터를 억압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디오 인터페이스 제품을 둘러보던 중 우연히 JET기술을 채택한 제품이 있다고 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TC Electronic의 Konnekt 8 Firewire라는 저렴한 인터페이스는 JET기술을 채택했다고 하는군요. (ASIO드라이버도 당연히 지원합니다) 이 제품 말고도 찾아보면 몇 종류 더 있을지도 모르겠는데요...
어쨌거나 자신이 사용하던 DAC에 이 제품을 붙이기만 하면 PC의 음악파일을 고품위로 재생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FYI.

TAS1020B칩, Streamlength을 이용한 USB솔루션에 대해서는 이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http://raker.egloos.com/4316836
패킷 전송에 대한 비유는 이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http://raker.egloos.com/4166882

by 레이커 | 2009/06/27 12:12 | 컴퓨터, 스트리밍 오디오 | 트랙백 | 덧글(3)

완벽한 파워 컨디셔닝으로 가는 일곱단계

http://www.purepoweraps.com/gremlins.htm
에 보면 전원성능을 저해하는 10가지 요소가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 10가지 저해요소는 IEEE에서 정의된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http://www.purepoweraps.com/comparison.htm
에는 이런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여덟가지 기술책이 열거되어 있고 그런 기술이 적용된 대표적인 제품들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여덟번째 단계와 일곱번째 단계는 기능의 차이만 있지 성능은 차이가 없을 것이므로 실제로 성능면에서는 일곱 단계를 가진다고 해야 겠습니다. 아마도 각 단계마다 이전과는 어떤 점에서 다른 점이 하나씩 있을텐데... 뭐가 좋아지고 뭐는 나빠지고 등등등. 알게되는 것도 많아지고 할말도 많겠지요. 그걸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일곱번째 단계나 여덟번째 단계로 단번에 뛰어가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뭐 그렇게 한다고 해서 손해볼 건 없을 것 같긴 합니다...

by 레이커 | 2009/06/22 22:07 | 트랙백 | 덧글(5)

라몬 바르가스, 안젤라 게오르규 출연 라 보엠 DVD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실황입니다. HD급 촬영이어서 DVD와 블루레이 동시 발매되었습니다. 예전에 영상이 없는 멀티채널 오디오는 실패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역시나 SACD멀티채널 오디오는 큰 지지를 못받고 있는데 비해서 오페라 공연 실황은 착착 블루레이 타이틀로 나오는 것을 보면 아직 결과를 예상하기엔 섣부르긴 합니다만 블루레이는 음악실황공연을 담는 용도로 안정적인 공급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DVD로 공연물을 보다가 블루레이로 공연물을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이 계속 찾을것 같습니다.


이 공연실황은 타이틀의 질로 보자면 어느 면에서나 부족한 점이 없습니다. 공연은 기립박수가 나올만합니다. 한글자막도 있습니다.

제페렐리의 무대미술은 여전히 뛰어나군요. 이미 같은 무대를 사용해서 지아니 라이몬디와 미렐라 프레니가 출연한 DVD타이틀이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과거에 비해서 과감한 앵글로 찍었고 광량이나 색상도 과거에 비할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촬영을 좀 더 잘게 짤라 편집하여 영상과 음악이 따로 놀지 않게 했습니다. 푸치니 오페라는 영상이 이상하면 너절하고 조잡하게 들릴 수 있는데 이 영상물은 음악을 잘 서포트했다고 봅니다. 음악도 음악대로 살고 영상 또한 역동성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공연에 몰입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지루한 공연실황을 본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영화를 본것처럼 느껴집니다.

주인공을 맡은 라몬 바르가스는 자기의 역할을 충실하게 잘 해냈습니다. 불안한 부분이 없었습니다. 다만 라몬 바르가스의 외모가 루돌포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스토리상 미미가 루돌포를 보자마자 루돌포에게 반해서 푹 빠지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원작의 의도에 상응하는 외모를 갖추지 못했지요. 하지만 테너가 기근인지라 많은것을 바래서는 안되지만요. 남자 시청자들에게는 이 정도는 큰 흠이 되지 않고 상상력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 부분이라고 보는데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오페라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는가 봅니다. 저는 아주 훌륭한 공연이라고 느꼈는데 어머니는 별로라고 하시더군요.

게오르규는 이번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상급의 프리마돈나인데도 불구하고 빼거나 상대방을 무시한다거나 콧대에 힘을 주지 않고 배역에 몰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의욕 과다로 오버하지도 않았습니다. 미미가 먼저 루돌포를 사랑한 스토리에 따라 이 공연에서도 게오르규가 은근하지만 적극적으로 바르가스를 리드합니다. 프로의 자세가 어때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귀감이라고 할만 합니다.

남녀 커플이 나오는 예술작품은 남녀 주인공 사이에 화학적인 반응이 잘 일어나야 하는데 이번 공연물은 그런 면에서도 좋았습니다. 라몬 바르가스와 안젤라 게오르규는 이전에도 공연실황을 남긴적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바르가스가 긴장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오페라 갈라쇼에서 라몬 바르가스와 안나 네트렙코가 이중창을 부를 때는 두사람이 화학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멋적어 하더군요. (좀 더 구체적으로는 네트렙코가 바르가스를 거부? 무시?한 것처럼 보이더군요. 프리마 돈나의 그 도도함이란...) 안나 네트렙코가 자신과 같은 과의 까불이 기질과 드라마틱한 기질을 가진 롤란도 비야존을 꽉 잡고 안젤라 게오르규에게 돌아갈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안젤라 게오르규로서도 대항마인 라몬 바르가스와 연대하여 앞으로도 많은 공연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까불이 스타조와 진지한 스타조의 격돌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은데 그렇게 된다면 향후 몇년간 흥미로와질 것 같습니다.

by 레이커 | 2009/06/21 21:12 | 공연,영화,연주에 대한 생각 | 트랙백 | 덧글(0)

소니 SCD-XA9000ES 살려보려는데...

제가 오랫동안 사용해온 소니 SCD-XA9000ES는 원래부터 약간의 하자가 있었습니다. CD는 인식을 잘 하는데 SACD는 잘 인식하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새로 구입한 SACD타이틀을 인식이 안된다고 해서 반품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당시 가지고 있던 소니 NS-900V DVD/SACD플레이어에서는 잘 인식이 되었지만 어쨌든 우겨서 반품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인식률이 더 떨어지더군요. 제가 사는 동네에서 가까운 서비스 센터에 맡겼습니다. 픽업을 교체했습니다. 교체 직후엔 반짝 하더니만 결국은 인식 문제가 해결이 안되더라고요.

그렇게 세월이 지나다 보니 이제는 대부분의 SACD가 인식은 잘 안되는 지경에 도달했는데요 그래도 죽으란 법은 없다고 SACD를 인식하게 하는 꼼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SACD를 트레이에 넣고 전원을 끈 다음 다시 전원을 들어오게 되면 SACD인식이 되고 재생도 잘 됩니다.

이렇게 하자가 있는 제품이어서 계속 사용하려고 했지만 목돈이 필요할 때라 장터에 싸게 내놓았더니 몇 분의 동일모델 사용자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중고가를 너무 싸게 내놓것 아니냐? 내건 상태가 좀 더 심한데 묘방이 없느냐? 내가 어디 서비스 센터에서 이런 부품을 교체했더니 효과가 있더라. 한번 시도해 보시라! 등등...

용기를 내어 고치는 데 성공하셨다는 분이 알려주신 곳에서 제품을 맡겼습니다. 제품이 무거워서 택배를 보내기 힘들더군요. 어쩔수 없이 직접 운전해서 물건을 맡겼지요. 진단 결과에 따라 SACD인식 칩과 픽업을 갈았습니다. (제게 성공사례를 알려주신 분은 픽업을 갈았다는 말씀은 안하셨던데...) 어쨌건간에 돈을 더 들여서라도 일이 해피엔드로 끝나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SACD타이틀 점고를 해보니 염려스러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 해볼 수는 없고 150장 정도만 테스트해봤는데요 그 중에 10장 정도는 인식이 안되더군요. ㅜㅜ

저도 제품을 사용해 본 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 이런 제품은 참 입맛이 땡기지 않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을 낮춰주더라도 거래가 성사되기 쉽지 않지요. 내키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비스 센터를 좀 더 왕래해야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소니 제품을 사용하는 거니까 나은 편이라고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골드문트라면 고장나면 갖다 버려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소니 서비스 센터에서 몇 번 실패했고 다음에도 잘 되란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그런 제품에 비하면 양반인 거죠.

by 레이커 | 2009/06/19 23:27 | 트랙백 | 덧글(8)

WEISS의 디지털 필터는 프리 링잉이 있을까?

WEISS의 SFC2라는 하드웨어 기반의 샘플링 주파수 변환장치라는 게 있습니다.

프로용 장비이고 평가도 아주 좋습니다. 프로용 장비에서 Excellent라는 평가를 받기 힘듬에도 불구하고 그런 평가를 받은 것을 보면 대단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예측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이 다운샘플링을 할 때 프리 링잉이 있을까요? 아니면 없을까요?

호의적인 평가를 감안하면 프리링잉이 최소화 되는 쪽이지 않나 싶은데 실제로 측정한 결과를 보니 프리 링잉이 약간 존재하더군요.


WEISS의 다른 DAC가 어떤 디지털 디지털 필터를 사용할지 궁금합니다.

by 레이커 | 2009/06/16 18:47 | 트랙백(1) | 덧글(0)

묻어가는 제품도 있네요

Digital And Analog사의 오디오 브랜드명이 Calyx입니다. Calyx란 단어의 뜻은 꽃받침이라는 군요. 스피커가 꽃이라면 앰프는 꽃이 피어날 수 있게 해주는 꽃받침이라는 뜻이니 적절한 이름인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스피커 스탠드를 만드는 업체에서 이 이름이 탐이 났는지 그대서 사용했군요. 타이포그래피까지 비슷하네요. 차이점은 자간의 공간을 넓힌것과 좁힌것의 차이 정도입니다.

오리지널 Calyx는 이렇게 생겼고요. (디지털 파워앰프)


나중에 나온 Calyx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인지도 있는 제품이 나오면 유사제품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Calys라는 브랜드가 웬만큼 인지도가 높아졌나 봅니다.

by 레이커 | 2009/06/16 18:31 | 트랙백 | 덧글(0)

그동안 수고가 많았다 레벨 퍼포마 F50


육중한 몸체를 통해서 대형기의 호쾌한 소리를 맛보게 해주었던 레벨 퍼포마 F50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 떠났습니다.
새 보금자리로 옮기기 위해 계단으로 들어올리는 걸 거들기만 했는데도 팔이 덜덜 떨리는군요.

주변 분들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리어스피커로 사용하는게 어떻겠느냐고 하셨는데... 여건이 좋으면 그러고 싶지만요... 꿈속에서나마 그런 시스템을 가져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by 레이커 | 2009/06/15 20:29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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