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지 빅벤 경험담 (워드클럭 제네레이터 편)

디지털 오디오와 워드 클럭 제네레이터

디지털 오디오 장치는 원리상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하거나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신호의 타이밍이 정확해야 오디오 재생품질이 충실해진다. 디지털 오디오 제작자들은 보다 품질이 우수한 디지털 오디오 재생을 하기 위해서 기존 제품이 가진 설계상의 한계와 취약점을 개선하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여러 가지 신경 써줘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근본적인 개선을 얻기 위해서는 타이밍의 정확성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그래서 분리형 제품을 대상으로 오디오알케미 DTI PRO32, 메리디언 518, 디지털렌즈 같은 지터를 줄이는 장치가 등장하기도 했고 저가형 제품을 중심으로 고정밀 클럭으로 교체해서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생겼다. 최근에는 고급형 디지털 오디오 제품을 중심으로 다른 장치에서 발생하는 워드클럭에 동기화 시킬 수 있는 word clock synchronization 입력단을 갖춘 제품이 차츰 늘어가는 추세다. 그 단자는 대개 Word Sync.라는 식으로 표기되어 있다.

과거에는 다른 장치에서 발생한 워드클럭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장치라곤 트랜스포트가 고작이었다. DAC에서 발생시킨 마스터 클럭을 워드클럭을 트랜스포트가 받아들이도록 설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음질상의 이득이 많았기 때문에 트랜스포트의 세계에서는 워드클럭 입력단을 채용한 설계가 널리 확산되었다. 그러다가 어느 때부터는 트랜스포트에 그치지 않고 DAC에도 워드클럭 입력단을 채용한 제품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트랜스포트와 DAC 모두가 제3의 마스터 클럭을 받아들이게 되면 음질이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분리형 제품뿐만 아니라 일체형 제품에도 외부의 워드클럭에 동기해서 작동하도록 설계한 제품이 하나 둘씩 늘어가는 중이다. (하단 부록에 word sync단자가 있는 제품목록이 실려있다)

사실 모든 디지털 제품에는 클럭을 발생하는 부품이 달려있다. 워드클럭 제네레이터는 이것을 단품으로 만든 것이다. 워드클럭 제네레이터는 프로용으로 먼저 개발되었다. 외부의 워드클럭에 동기시키면 AD 컨버터의 측정치가 향상된다. 그리고 프로용 환경에서는 여러 대의 디지털 오디오 장치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품끼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연결한 것보다는 한 대의 워드클럭 제네레이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음질상 큰 이득을 가져왔다. 옆 동네의 이런 발견에 자극 받아 요즘에는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에서 워드클럭 제네레이터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워드클럭의 세계로 오기 까지가 왜이리 힘들었을까

필자는 dCS P8i SACD플레이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워드클럭 입력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해외 저널을 통해서 워드클럭 제네레이터에 대한 기사가 나올 때 강 건너 불처럼 흘려 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기사에 실린 오디오용으로 개발한 워드클럭 제네레이터 들의 가격표를 보면 호기심만으로 덤벼들기에는 녹록하지 않은 존재라는 걸 느끼게 된다. dCS 베로나(950만원), 에소테릭 G0S (1500만원), 에소테릭 G25U (290만원), 에소테릭 G03X (30만엔), 오소스펙트럼 ABS7777 (25만엔)…

그러던 어느 날 하이파이넷 필자들끼리 모여 얘기를 나누다가 해외 오디오쇼에서 워드클럭 제네레이터를 사용한 데모에서 디지털 오디오의 극한을 경험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dCS Verdi La Scala + dCS Elgar plus + dCS Verona)
다른 필자들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중의 하나로 여겼는지 모르겠지만 유독 필자만 디지털 오디오의 미개척지가 펼쳐져 있으니 그 신세계를 먼저 맞이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충만해지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부터 워드클럭 제네레이터를 하나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꽉 들어찼다.

당면한 문제는 필자가 보유한 제품의 수준이나 경제력에 어울리는 적당한 레벨의 워드클럭 제네레이터를 찾을 수 있느냐는 점이다. 너무 비싼 것도 감당하기 곤란하고 싼 것을 위주로 하더라도 성능이 별로라면 있으나 마나 정력만 낭비하는 것일테니 피해야 했다. 그리고 이왕이면 국내에서 정식으로 수입이 되는 제품이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덧붙여졌다.

다행히도 프로용 디지털 오디오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아포지에서 내놓은 빅벤(Apogee Bigben)이라는 제품이 성능 면에서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으면서도 제법 겨냥해 볼만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국내에도 정식 수입원이 있어서 금상첨화였다.

좀 더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서 해외의 오디오 포럼에서 dCS P8i와 아포지 빅벤을 연결시킨 사례가 있는지 검색해 봤지만 원하는 답변은 구할 수 없었다. 그나마 제일 가까운 답변이라는 것이 고작해야 dCS 엘가에 아포지 빅벤을 연결시켰는데 성능이 개선되더라 하는 내용이었다.

원하는 답변을 얻지 못해서 dCS 본사에 문의해 보기로 했다. dCS P8i에 워드클럭 제네레이터를 달았을 때 성능향상이 있었는지, 혹시 아포지 빅벤을 연결해 봤는지 문의해 봤다. dCS에서는 아포지 빅벤은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뭐라 답변을 해줄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대신 dCS P8i에 dCS Verona를 연결하면 측정값으로나 청감상으로 큰 향상이 있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그리고 고맙게도 dCS Verona를 빌려주도록 수입업체에 주선해 주겠다고 제의해왔다. 하지만 안빌려 듣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을 것 같아 거절했다. (빌려 들어서 좋은 소리가 나는걸 알면 안 살수도 없고 그렇다고 경제 능력상 살수도 없으니 속만 타들어 갈텐데… 그런 고민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유명한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료 하이파이넷 필자에게 그쪽 업계에서 아포지 빅벤의 평판이 어떤지 문의해 봤다. (전제조건이 있었지만) 가격을 떠나서 절대적인 성능으로도 좋다며 적극적으로 추천을 해주었다.

임시 워드클럭 제네레이터로 사전경험을 갖추고

아포지 빅벤을 주문했지만 한국내 재고분이 없어 기다려야 했다. 고맙게도 수입원에서 기다리는 동안 임시로 사용할 스위스산 대체제품을 빌려주었다. 워드클럭 제네레이터와 dCS P8i사이에 연결한 워드클럭 전송 케이블은 겝코사의 75오옴 디지털 케이블을 사용했다. 단자는 BNC로 터미네이트 되었다.

이것을 연결하고 나니 처음에는 고역이 선명해지고 또렷해졌다. 초고역이 더 넓어진 듯하고 중역은 약간 포워드해져서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저역쪽은 상대적으로 살집이 좀 야위어졌다. 상하의 신장이 감지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어딘가 걸리적 거리던 것 같은 부분이 제거라도 된 듯이 위 아래로 시원시원하고 매끈하게 소리가 소통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상하의 펼쳐짐이 두드러진 데 비해서 좌우의 펼쳐짐은 제자리걸음이라서 상대적으로 좌우의 폭이 감소된 인상을 준다. 이상하게도 72시간 이상 연속해서 켜 두면 덜 포워드하게 들리고 소리가 안정된다. 처음에는 존재감을 주던 고역이 안정된 이후에는 왜곡이 줄어들었는지 고역의 존재감이 완전히 사라져 버린다. 저역도 눈에 띄게 신장된다. 무게도 증가하고 선명성도 향상된다. 그러나 정작 워드클럭을 채용했을 때 나타난다는 공간감의 향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소리가 달라진 것은 분명한데 품질이 직접적으로 향상되었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하루 정도 꺼 놓으면 다시 소리가 안정될 때까지 또 사흘이 걸리므로 이 제품은 항상 켜 두어야 했다.
아포지 빅벤은 예정 도착일이 뒤로 미뤄졌다. 아포지 빅벤은 미국에서도 인기가 높아서 한국에 공급하는 데 지연이 생겼다고 한다.

빅벤 한번 맛들이면 없는 세상을 견디기 힘들어

드디어 아포지 빅벤이 도착했다. 이전에 사용했던 제품과는 다른 특성을 가졌다. 임시로 사용하던 제품은 dCS P8i의 소리를 인위적으로 다르게 변형시켜서 소리의 규모가 더 확장되게 하는 튜닝의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취향에 따라 호오가 갈릴 수 있겠다. 하지만 아포지 빅벤은 dCS P8i의 소리의 규모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려 하지 않았다. 그 대신에 재생음의 미세한 신호를 부각시켜주어 소리의 음영에 미묘한 표현을 가능하게 해줬고 음의 순도가 향상되며 음색도 좀 더 자연스러워지게 한다. 그리고 이미징이 좀 더 선명해지고 악기의 배치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 위, 아래, 앞, 뒤 공간과 좌우의 펼쳐짐 까지 개선되어 3차원의 홀로그래픽한 이미징을 가져다 준다. dCS P8i가 그동안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던 특성을 완전하게 드러내게 하여 환골탈태하게 하는 그런 질적인 개선, 근본적인 성능개선을 가져온다. 재생하기 까다로왔던 음반들도 예전에 비해 쉽게 소리를 풀어내 준다.
이런 성능의 향상이라면 누구에게나 권장할만하겠다고 할만하다. 이런 질적인 성능차이를 실감했던 유사한 경험을 떠올리자면 AB급 증폭 앰프만 사용하다가 A급 증폭 앰프를 사용하게 되었을 때가 생각난다. 소리의 완전함과 편안함이라는 면에서 질적인 격차가 상당했다. 필자의 시스템에 아포지 빅벤이 추가된 후에는 많은 곡들을 다시 꺼내 들으면서 새로운 느낌을 욕심껏 음미할 수 있었다.

필자가 빅벤을 들였다는 얘기를 듣고 하이파이넷 동료필자분이 집으로 방문해 주셨다. 그 중에는 필자의 가슴에 불을 놓았던 분도 포함되었다. 그 분은 고맙게도 아포지 빅벤 매뉴얼을 뒤져서 DSD 신호 재생에 적합한 세팅을 알려주면서 필자에게 한 수 지도를 해주기도 했다. 몇 곡을 들으면서 전반적인 오디오 시스템의 특성에 익숙해 진 후 아포지 빅벤에 동기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비교해 들어보았다.
아포지 빅벤에 연결한 상태에서 듣다가 연결하지 않고 들어보니 공간감이 줄어들어 밋밋하고 평범한 소리가 나온다. 그걸 듣고 나서 동료 필자분은 이렇게 비교해 들어보고 나면 절대 다시 뺄 수 없을 거라며 아포지 빅벤의 개선 효과의 크기가 크다는 것을 인정했다.

동료 필자 앞에서 아포지 빅벤을 데모한 이후에 아포지 빅벤에서 몇 가지 특징을 더 발견했다. 아포지 빅벤 아래에 바이브라포드로 진동을 아이솔레이션을 시키게 되면 저역에서 혼잡스러움이 사라지고 좀 더 깊고 투명한 조망을 가지게 할 수 있었다. 저역의 혼잡스러움은 저역에 약간 과잉한 저역을 가져오는 영향을 주었는데 진동을 아이솔레이션 시키면서 혼잡스러움을 없앨 때 과잉한 상태의 저역도 같이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급격하게 대역 밸런스가 바뀌거나 하지는 않는다. 대세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는 정도의 변화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워드클럭을 전송하는 75오옴 BNC 디지털 케이블을 상위급으로 바꾸면 소리를 좀 더 정교하게 낼 수 있게 했다. 겝코 디지털 케이블을 사용했을 때는 상대적으로 수수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stereovox HDXV 디지털케이블로 바꿔 끼우고 나니 포커스가 향상되며 윤기 있고 화사한 소리를 내준다.

그 후에 아포지 빅벤을 스튜더 CD플레이어에 연결해서 들어볼 기회가 있었다. 스튜더는 방송용 제품이라 그런지 오래된 제품인데도 word sync.단자가 달려 있다. 결과는? dCS P8i에서 경험한 것과 유사한 효과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마무리

이제는 아포지 빅벤 없이는 듣는 재미가 떨어진다. 아포지 빅벤을 사용하다가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운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을 정도여서 역으로 말하자면 아포지 빅벤이 소리를 업그레이드시킨다고 부를 수 있다고 봐야겠다.

아포지 빅벤이 발생한 워드클럭을 받아들인 dCS P8i에서 재생되는 소리는 디지털 오디오 품질이 거의 완벽한 수준에 임박해서 내줄 수 있는 소리가 어떤 수준인지 가늠하게 해줬다.

이런 신천지를 경험하다 보니 아직 이 세계를 탐험하지 못한 분들이 많다는 것이 안타까워진다. 그럴 여건이 되는 분들은 꼭 워드클럭 제네레이터를 시도해 보시라는 당부를 하고 싶다. 필자는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아포지 빅벤을 선택하게 되었지만 필자보다 더 비싼 고급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오디오용으로 개발한 순정 워드클럭 제네레이터를 시도해 보시기 바란다. 이런 제품들은 리니어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해서 스위칭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한 제품보다 성능이 더 안정될 것이다. (아포지 빅벤에는 스위칭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어 있다)

이상으로 아포지 빅벤에서 제공하는 워드클럭 제네레이터에 성능에 대해서 마무리 지을까 하며, 다음 기회에는 아포지 빅벤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기능인 리클럭킹 기능을 위주로 경험담을 나누고자 한다.

부록
Word Synch. 입력단자가 달려있는 오디오 제품은 다음과 같다.
Chord Blu (CD transport)
dCS Verdi (SACD/CD transport)
dCS Verdi Lascla (SACD/CD transport)
dCS Verdi Encore (SACD/CD transport)
dCS Purcell plus (DSD/PCM upsampler)
dCS Delius 1394 (SACD/CD DAC)
dCS Elgar plus (SACD/CD DAC)
dCS P8i (SACD/CD Player)
dCS Scarlatti transport (SACD/CD transport)
dCS Scarlatti DAC (SACD/CD DAC)
dCS Puccini (SACD/ CD Player)
dCS Paganini (SACD/CD Transport)
dCS Paganini (SACD/CD DAC)
EMM LABS CDSD (SACD/CD transport)
EMM LABS DCC2 (2ch SACD/CD DAC)
EMM LABS DAC6e (6ch SACD/CD DAC)
EMT 986 (CD player)
Esoteric P-01 (SACD/CD transport)
Esoteric D-01 (SACD/CD DAC)
Esoteric P-03 (SACD/CD transport)
Esoteric D-03 (SACD/CD DAC
Esoteric X-01 (SACD/CD player)
Esoteric X-03 (SACD/CD player)
Esoteric P70vu (CD transport)
Esoteric D70vu (D/A converter)
Esoteric SA60 (SACD/CD/DVD-A player)
Esoteric DV-50 & 50S (universal player)
Esoteric DV-60 (universal player)
Esoteric SZ-1 (SACD/CD player)
Marantz SA-7S1 (SACD/CD player)
Sony SCD-DR1 (SACD/CD player)
Studer A727 (CD player)
Studer A730 (CD player)
Studer D730 (CD player)
Studer D731 (CD player)
Studer D740 (CD player)
Studer D741 (CD player)
Zanden 2000 Premium (CD transport)

시청기기

소스기기: dCS P8i SACDP
앰프: 크렐 FPB-300 파워앰프
스피커: 레벨 퍼포마 M-20
서브우퍼: 레벨 퍼포마 B-15
스피커케이블: 실텍 MXT 프로페셔널 뉴욕
인터커넥트: sunny cable S600X
디지털케이블(워드클럭 케이블): Stereovox HDXV, Gepco VSD2001
기타 액세서리:
- Black Diamond Racing The Shelf,
- RPG Korea 어퓨저, RPG Korea 스카이라인
- 스카이비바 텍스보드 흡음재,
- AudioPrism Quiet Line,
- Cardas RCA/XLR caps,
- 바이브라포드 모델1, 모델2
- 테크나소닉 C-10

by 레이커 | 2008/04/09 00:47 | 리뷰 아카이브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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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채무진 at 2008/04/09 21:28
빅벤에 크게 관심이 가는데 혹시 firewire(IEEE1394)로 씨디트랜스포트 또는 컴퓨터와의 연결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빅벤에 옵션으로 firewire카드의 장착이 가능하다고 해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Commented by 레이커 at 2008/04/09 22:08
매뉴얼에 Optional FireWire connection to facilitate clocking and format coversion with other Firewire devices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input/output이 되도록 고안되어 있으므로 다른 Firewire제품과 연동이 고려된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사 홈페이지에서 좀 더 조사해 보셔햐 할것 같네요.
Commented by 채무진 at 2008/04/10 00:34
답변 감사드립니다.^^ 홈페이지의 설명에는 아예 파이어와이어 연결은 언급도 되어있지 않았군요. 일단 질문레터를 아포지사에 보냈습니다.
Commented by yhmzzz at 2008/04/10 01:00
제가 빅벤을 Tascam 플레이어(DVD 레코더)에 사용 중인데,
효과는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없으면 사용 못 할 정도지요..
참 대단한 기기인데, 여전히 모르는 분들이 너무나 많지요..
Commented by sominus at 2008/04/11 07:21
빅벤에는 옵션으로 1394카드가 아니라 X-Video Card가 장착됩니다.
말그대로 비디오 용이지요. '불끈'이 장착되는건 Rosetta 같은 AD/DA 컨버터류입니다.
Commented by 채무진 at 2008/04/11 21:19
네, sominus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기왕이면 저럼한 가격에 jitterless 전송이 가능한 다른 방법이 있을까 싶은데...IEEE1394연결을 통한 flowrate컨트롤 대응 연결이 그런 것 아닌가 합니다만.
Commented by 레이커 at 2008/09/24 20:04
아포지 빅벤에 감압 트랜스 ( http://raker.egloos.com/1397698 )를 달아 사용하니 소리가 더 업그레이드 된것 같습니다.
배경이 더 조용하고 도톨대던 것들이 쑥 들어가 버렸습니다.
더 고급스러워진 사운드에 만족합니다.

이 제품 사용하시는 분 계시면 감압트랜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한번 시도해 보세요. (아포지 빅벤은 90V ~ 240V 프리볼트 지원됩니다.)

생각해 보니 여러 개의 처방이 동시에 들어간것 같군요
(1) 아이솔레이션 (기기에서 주전원선으로 배출되는 전기적 노이즈의 총량이 줄어듬)
(2) 그라운드 제거 (기기에서 주전원선으로 배출되는 전기적 노이즈의 유입경로를 근원적으로 차단)
(3) 멀티탭에서 제공하는 직렬 필터 거침
(4) 220V에서 100V로 전압을 낮춰줌 (기기내부 파워서플라이어에 공급하는 전류량을 크게 해주는 효과?)
Commented by 백승훈 at 2009/11/03 02:58
빅벤에 대한 글을 읽고, 구입하여 사용중에 있습니다.
확실히 연결하지 않으면 듣기 힘들 정도로 효과가 아주 좋네요.
진동을 제어하기 위해 현재는 토퍼를 사용중입니다만 토퍼를 제거하고 바이브라포드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검색해 보니 바이브라포드가 모델이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모델 1으로 하면 될까요?
Commented by 레이커 at 2009/11/03 22:51
매뉴얼에 제품 무게가 나와 있지 않아 인터넷을 한참 뒤졌던 기억이 나는데요. 저도 1번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백승훈 at 2009/11/04 23:38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인터넷을 조금 더 뒤져봤어야 했네요. ㅎㅎ
오늘은 구매할 때 급한대로 겝코 동축케이블 쓰다가 추천하신 스테레오복스 XV2 케이블로 바꿔꼈더니 소리가 또 달라지네요.
무대도 뒤로 더 빠지고, 해상도는 올라간 반면에 소리는 부드러워져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좋은 기기 및 여러 가지 트윅(tweak) 소개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레이커 at 2009/11/05 01:02
저도 나중에 스테레오복스 XV2케이블로 바꿨습니다.

스테레오 사운드에 리뷰어로 있는 미우라씨의 경우 dCS 스카를라티 워드클럭 제네레이터에서 워드클럭을 전송하는 케이블로 스테레오복스 XV2케이블을 사용하고 있고요. 이 케이블로 평생 쓸 작정이라며 높은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스테레오복스에서는 최근에 XV ultra라는 이름의 새로운 디지털 케이블을 내놓고 있습니다. 가격이 곱절로 뛰었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힘써보면 웬지 손이 닫을 수 있을 것 같은 레인지의 가격대에 있어서 다행입니다.
Commented by 백승훈 at 2009/11/05 02:39
저도 너무 구해지지가 않아 ultra로 신품 구매할까 하다가 때마침 XV2가 중고로 올라왔길래 얼른 잡았습니다. ㅎㅎ
이제 바이브라포드하고 DC 필터 적용해 봐야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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