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받침대 실험

지난 주 콜라보 시연회를 대비한 오디오 세팅에서 스피커 케이블에 케이블 받침을 사용하는 걸 보고 집에 있는 재료로 흉내내 봤습니다. 그렇지만 첫 실험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실험해 본 대상은 흑단 젓가락 받침대였습니다. 채널당 4개씩 사용했습니다.

오케스트러의 하프 소리가 기타 소리처럼 들리는군요. 아니다 싶어 케이블 받침을 제거하고 들어보면 언제 그랬냐 싶게 멀쩡한 소리가 나와줍니다. 같이 듣던 사람과 눈이 마주쳤을 때 어이가 없어서 웃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소리를 망가트릴 수 있다니...

케이블 받침대를 사용해서 소리를 망치지 않으려면 상당히 신경써서 만든 것이 아니면 안될 것 같습니다.

덧글

  • 2017/06/12 17:1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레이커 2017/06/14 00:24 #

    케이블 제작시에는 방향을 잘 맞춰 제작했을텐데요. 그 다음 공정인 플러그 단말 처리할 때 방향생각 없이 만든 모양입니다.
    케이블 피복에 씌여져 있는 방향을 기준으로 만들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방향으로 연결하면 소리가 거칠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 행복이 2017/06/14 21:10 # 삭제 답글

    아 그렇군요.

    가품일 수도 있는 정체불명의 파워코드가 아닌, 해외 정식 딜러를 통해 신품으로 진품을 구입한 것인데 두 개 모두 화살표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전원단자가 터미네이션 되어 있어 궁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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