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음원의 스펙트로 그래피 (1)

CD보다 향상된 포맷으로 수록된 음원을 고해상도 음원이라고 부릅니다. 어떤 이는 고음질 음원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적합하지 못한 명칭입니다. 단지 CD규격을 상회하는 규격으로 수록이 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고음질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상위규격을 고음질 음원이라고 부르는 것은 불필요한 이야기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고해상도 음원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녹음할 때부터 고해상도 포맷으로 녹음하여 정상적으로 프로세싱을 거친 음원을 스펙트로그래피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24bit 96kHz 고해상도 음원은 20kHz 이상의 대역에도 정보가 수록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치의 상태가 좋아서 높은 주파수 대역에 노이즈가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초기 고해상도 음원 중에는 높은 주파수 대역에 노이즈가 낀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샘플은 30kHz 이상의 대역에서 노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프로세싱 과정에서 노이즈가 발생한 것 같네요.

요즘에 출시되는 음원에서는 이런 이상한 흔적을 찾아볼 수 없지만 5년 전에 나온 음원만 해도 간간이 이런 음원이 눈에 띄이곤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고해상도 음원은 높은 주파수 대역에 엄청난 노이즈가 끼어 있는 것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아래 음원은 DSD로 수록이 된 것을 PCM으로 변환시킨 경우입니다.

DSD로 수록된 고해상도 음원을 PCM으로 변환시킨 고해상도 음원은 허울만 고해상도 음원일 뿐이지 음질에서는 CD만 못합니다. 이런 함량 미달의 고해상도 음원은 하드디스크의 공간만 차지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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