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턴 BDP-2 개선일지 (2017. 8.26) 브라이스턴 BDP

임시방편으로 사용한 SECC 철판 재질 3.5 인치 변환가이드를 이용한 하드디스크 스택 방법은 좋아진 부분도 있고 문제점도 가지는 것 같네요. 불필요한 울림이 덧붙여져서 신경을 거슬리게 만듭니다. 금속을 이용했을 때의 장단점 중에서 단점을 극복하지 못했을 때 나오는 특성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브라이스턴 BDP-2에 하드디스크를 한 개만 장착하는 경우는 본체에 바로 연결만 하면 고민할 것도 없이 완성도 높은 소리를 얻을 수 있지만 2개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는 것은 좀 더 테스트 해볼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3.5인치 변환가이드 사이와 아랫쪽 하드디스크 사이에 어쿠스틱 리바이브 CP-4를 넣어봤는데... 이 경우에는 어쿠스틱 리바이브 CP-4의 특성이 매우 많이 튀어나와서 다른 고민거리를 만들겠더군요. 어쿠스틱 리바이브 CP-4는 민감한 부분에는 잘 맞지 않는 것 같고 약간은 큰 덩어리에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판 3.5인치 변환가이드를 제거한 소리는 어떤지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윗쪽의 하드디스크를 뒤집어서 연결했습니다.

외관상으로나 기계적으로나 안정되었다고 할 수 없는 상태지만 테스트만 해볼 거라서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아랫쪽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음원도 완성도 높게 재생되었고, 윗쪽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음원도 완성도 높게 재생되네요.
제대로 된 하드디스크 스택 방법을 찾아볼 때까지 이런 임시방편으로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덧글

  • 레이커 2017/08/28 12:24 # 답글

    일요일 여러 시간 들어봤는데 완성도가 높고 흠잡기 어렵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상황이 역전되어서 오포 BDP-93의 튜닝을 지적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 2017/08/30 22:53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레이커 2017/08/31 21:01 #

    프리앰프에서도 퓨즈를 서킷 브레이커로 교체하면 다이나믹스 표현폭이 넓어지고 소리가 꽉 채워집니다. 서킷 브레이커에 비하면 퓨즈는 가녀리고 빈약한 소리가 납니다.
    파워앰프에서는 퓨즈를 서킷브레이커로 교체해 보지 못했지만 (원래 서킷 브레이커가 달려있는 모델이어서) 아큐페이즈 E-550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나 아캄 FMJ AVR750 AV리시버에서도 퓨즈를 서킷 브레이커로 교체하여 놀랄만큼 큰 효과를 봤습니다. 디테일이 상당히 향상되었고 힘이 있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