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 BDP-93 개선일지 (2017. 9. 1) OPPO BDP-93 튜닝, 개조

8월 15일자 오포 BDP-93 개선하고 나서 며칠 지나고 나서 CD를 넣으면 트레이를 다시 뱉아내는 현상이 발견됩니다.
이 현상은 디스크 로더가 고정되어야 할 위치보다 실제 위치가 높았을 때 발생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컴플라이언스가 있는 물질을 고정부에 사용했을 경우 시간이 경과되었을 때 컴플라이언스를 가진 물질이 원래의 위치로 복원시키는 과정에서 고정된 물체를 들어올리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어쿠스틱 리바이브 CP-4의 복원력으로 인해 트레이를 뱉아내는 현상이 생기는 것을 없애려면 디스크 로더를 고정하는 볼트를 더 조여주면 되지만... 그러면 소리가 긴장되고 피치가 올라간 것처럼 들리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클럭을 고정하는 보드에 사용한 어쿠스틱 리바이브 CP-4도 복원이 되었는지 댐핑이 커진 답답한 소리가 됩니다.

일단은 다른 대안을 생각해 두지 않아서 일단은 소리를 희생하고 디스크 로더를 고정하는 볼트를 더 조이고 클럭을 고정하는 보드의 볼트는 풀어서 사용 했으나... 문제는 며칠 뒤에 또다시 트레이가 닫혀지지 않는 문제가 반복됩니다.
어떤 것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 디스크 로더를 제거한 후 와셔로 사용한 어쿠스틱 리바이브 CP-4 조각을 살펴봤습니다. 확인해 보니 POM 와셔의 형상이 있는 3/4 만큼은 CP-4가 납작해져 있고 POM 와셔의 일부가 열려있는 1/4만큼은 CP-4의 두께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볼트와 직접 맞닿게 되네요. 제가 시도해 본 POM 와셔는 형상상의 문제상 소리를 오랜시간 유지시켜주지는 못하는 것 같네요. 대체할 만한 대상을 찾아야겠습니다.

POM재질의 와셔 중에는 전 부분을 다 감싸는 형태의 와셔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주물로 만든 컵형 주철와셔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어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품목: CUP WASHER 다이캐스팅, 재질: 흑색질착, 규격: M3) 주물 컵 와셔는 소재나 형상의 특성상 자체적으로 소리를 이상하게 만드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금속재질이 가진 장점을 갖췄으면서도 금속 재질이 가지기 쉬운 히스테리컬하고 시끄럽게 만드는 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미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POM 와셔보다 컬러는 훨씬 적고 대역은 훨씬 넓습니다. 테스트 해보니 컵 와셔의 평평한 부분을 볼트 머리에 맞닿도록 방향을 맞춰주는 것이 좋은 소리를 내주게 하는 요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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