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연습생이 보여주는 리더의 참모습

프로듀스48은 엠넷에서 기획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게 될 12명의 걸그룹을 선발하게 됩니다. 이미 공연 결과와 누적투표 등으로 수십여 명의 연습생들이 탈락되었습니다.
간신히 추가 기회를 얻었지만... 시청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하위권 연습생들은 안간힘을 쓰면서 노력하여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탈락하는 것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할 입장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상위권 연습생들도 혹독한 기대수준에 맞추고 실력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빡빡한 일정에다 높은 기대수준을 맞춰야 해서 연습생들은 늘 어려운 상황에 놓여지고 있습니다. 악조건인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리더가 어찌해야 하는지 모습을 발견하게 되네요.

하위권 연습생들은 사기가 꺾여 있습니다. 상위권 팀원에게 밀려나 원하는 곡을 할 수 없게 되었고, 복불복 곡을 소화해 내야 하기 떄문입니다. 벌칙같은 현실에 막막하고 속상하니까 에너지를 낼 수 없습니다. 비관적인 분위기가 휘감습니다. 그런데 이 최약체 팀을 리드하는 리더는 본인도 다른 팀원들과 다를 바 없지만 상처를 가진 연습생을 다독여서 결속을 다집니다. 리더는 인터뷰에서 우리 애들 기 안죽었나 계속 둘러본다고 했고, 연습에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멤버들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렸고, 끈끈한 연대를 이뤄냈고 결국 멋진 무대를 만들어 내주었습니다.

상위권 멤버로 이뤄져 있는 팀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멤버가 아니라 극복해야 할 것들이 많고 경험이 충분하지 못해 자신이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어떤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지도 잘 알지 못합니다. 이들에게는 하위권 연습생들이 가지지 못한 다른 짐을 져야 합니다. 상위권 멤버는 실력이 높은 만큼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서 그 압박을 견뎌내고 성과를 이뤄야만 합니다.
과정은 순탄치 않아서 센터를 맡은 연습생이 위축되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든지 댄스의 동선이 어수선하고 시선이 분산되는 점을 공연 디렉팅을 하는 무서운 선생님들로부터 지적받고 강한 압박을 받게 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리더가 멤버를 다독이며 센터가 끝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었습니다. 우리 애들 기안죽게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그 노력의 결과는 무대에서 고스란히 발휘되었습니다.

프로듀스 48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멤버들을 감싸고 용기를 북돋는 이들 리더의 모습을 매회 발견하면서 감명받게 됩니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정말 용기있는 사람이고 정신력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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