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MSB Signature DAC V 쉴딩하기

MSB Signature DAC V용 Signature Volume Control은 쉴드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고, MSB Diamond DAC V용 Diamond Volume Control은 수작업 쉴딩이 된 버전입니다.


Diamond Volume Control의 설명을 보면 노이즈가 적게 측정이 된다고 하는가 봅니다. (소리의 면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이런 설명을 감안해 보면 MSB Signature DAC V의 volume control은 쉴딩이라는 관점에서 공백이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는데요...
RFI noise를 감쇄시키는 오디오 액세서리를 MSB SIgnatrue DAC V의 volume control 윗부근에 올려두면 소리가 변하는 것으로 보아 이런 의심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Signature volume control은 쉴딩이라는 점에서 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어쩌면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MSB에서 찾아낸 방법보다 좋은 방법을 찾아낼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처음 시도해 본 RFI 감쇄 액세서리의 경우에는 소리에 음영을 주어 차분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소리가 어수선할때였다면 이 효과에 혹하고 넘어갈 수 있겠는데요.... 이 액세서리의 문제는 소리가 뻗어나가야 하는 부분에서도 소리를 내성적으로 만든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가령 켈리 클랙슨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부른 Because of You는 소리가 공간으로 울려퍼져나간다는 느낌을 살려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RFI 감쇄 액세서리 대신 애플 제품을 쉴딩재로 사용해 보면 어떨까 싶어 메인보드가 고장나 쓸 수 없게 된 아이폰 6를 volume control 윗부근에 올려둬 보기로 했습니다.

소리가 뻗어나가야 하는 소리는 억제하지 않으면서도 노이즈 플로어가 약간 줄어든 것 같습니다. 애플 제품의 노하우가 있는 것인지...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아주 미세하기는 합니다만...
효과의 크기는 아무래도 감쇄 목적을 둔 재료와 쉴드에 충실한 재료를 사용한 것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건 간에 효과의 의미는 소리를 좋게 방향으로 개선시켰을 때만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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