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 + 홈팟 미니로 고해상도 음악

애플 뮤직은 손실압축 방식의 AAC 코덱을 사용한 음원만 제공해 오다가 6월부터 고해상도 음악을 제공합니다.
집사람에게 사용하라고 넘겨줬던 홈팟 미니를 다시 가져와서 애플 뮤직과 연결해서 사용해 봅니다.

고해상도 재생할 수 있도록 설정하고


그리고 고해상도 무손실 마크가 달린 음원을 재생하면 됩니다.


AAC로 들을때 뻑뻑하고 기계적으로 들리던 곡들이 고해상도 무손실로 들으니 음악적으로 풍요롭게 들리는군요. 홈팟 미니 이렇게 멋진 소리 내줄 수 있었는데 그동안 실력발휘 못하고 있던 한을 푸네요. 이렇게 착한 가격에 이런 성능을 낼 수 있군요. 애플이 홈팟 미니나 애플TV 4K를 판매하는 것은 하드웨어를 판매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 장사로 돈을 벌려고 하는 거라서... 엄청나게 우수한 성능을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살포하고 있는 셈입니다.

ALAC이 FLAC만 못하고, FLAC은 WAV앞에서 꿈쩍도 못하니까... 애플 뮤직의 고해상도 스트리밍 뮤직이 나온다고 해도 음악파일을 저장해 두고 재생하는 장치를 뛰어넘는 일은 발생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렇지만... 편의성이 좋다는 것과 통합시스템의 조직력이 많은 사람들이 구사할 수 있는 오디오 시스템의 평균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어... 어쩌면 어지간한 제품을 사용한 오디오 시스템을 바보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PS.
Air play의 전송한계가 16bit/44.1kHz라고 하니 제가 들은 것은 CD수준에 불과한 것이었네요. 이것도 상당한데 나중에 고해상도로 지원이 되는 홈팟제품이 나오게 되면 엄청나겠다 싶습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