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2018 베로나 페스티벌 공연실황 공연, 연주에 대한 생각

베로나 페스티벌은 아레나 극장에서 개최되고 있어 오페라 무대의 크기에 있어 일반적인 오페라하우스의 크기를 훨씬 뛰어넘는데 실외공연이다 보니 음향이나 조명이나 미술이나 무대연출까지 전부 도전 대상이 됩니다.
벨 에어 레이블은 그간의 경험을 살려 베르디의 유명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오페라 공연을 4K 영상에 담아냈습니다.
트레일러에서 감지할 수 있듯이 조명과 영상이 잘 수록 되었고 오디오 수록은 예상 이상으로 충실하게 담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매끄러운 영상의 흐름과 호흡이 잘 맞는 연기 그리고 파탄 없는 성악진 등 멋진 공연을 만들어 냈습니다.

유지프 예바조프가 만리코의 유명한 아리아 Di quella pira (저 타오르는 불꽃을 보라)도 멋지게 불러냈고 프로덕션이 짜임새 있어 처지는 부분이 없다 보니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기악이나 교향곡은 굳이 4K 까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페라는 4K 해상도가 필요합니다. 눈표정만 잘 보이는 것이 아니라 눈동자까지 잘 표현됩니다. 4K 이름값 톡톡히 하는 4K UHD 공연물이 나와서 기쁩니다. 한글 자막 있습니다.

다만, 이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내용이 상당한 막장이라 예방 백신으로 펜트하우스 같은 거 보시고 면역력 생성된 후에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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